유럽연합 외교안보 캐서린 애쉬턴 고위대표의 유럽의날 기념 성명 (5/9) (09/05/2012)
유럽의날 62주년을 기념하여 EU 외교 안보 고위대표 캐서린 애쉬턴 위원은 아래와 같이 축하 메세지를 발표 했습니다.
유럽의 날 을 기념하며
오늘은 슈만선언의 62주년을 기념하는 유럽의 날이다.
해마다 유럽의 날을 맞이하며 유럽 통합의 역사와 함께 일궈낸 결과물에 대해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는것과 동시에 앞으로의 기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
최근 유럽이 직면하고 있는 재정 위기와 경제적 문제들에 대한 많은 보도 기사를 접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 경제의 기초는 아직 굳건하며 유럽내의 결속을 다지게 하는 공통적인 가치들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향후 몇년간은 유럽의 위기 극복과 더 나아가 유럽의 미래에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유럽 연합 내에서의 경제위기 대처 방안 모색과 7월로 예정된 크로아티아의 가입 처리 문제뿐 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의 유럽 연합의 향후 방향성을 정하는 시간이 되리라 여겨진다.
유럽은 항상 국제적인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개방적인 자세로 임해왔다. 무역, 환경, 기후변화, 사형제도, 국제형사재판소 및 다른 주요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여론을 형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 왔고 향후에도 내부의 경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국제 사회무대에서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
작년 유럽의 날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유럽대외활동기구인 EEAS(European External Action Service)를 창설하고 회원국의 적극적인 동참아래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 리비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국제적 분쟁 지역에서 포괄적인 해결책을 제시 할수 있도록 하였다.
작년한해 동안 양극지방을 포함한 많은 국가와 지역을 방문하면서 유럽 연합 27개국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음을 전달하였다. 동시에 유럽의 이러한 행보에 동참하고자 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유럽연합은 앞으로도 리스본 조약과 그 훨씬 이전의 슈만 선언을 근간으로 하여 유럽 내부의 결속력을 다지고 현 위기를 극복하며, 한국을 포함한 유럽 외의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그 국제적인 위상을 다져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