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에서 ICT 기술 그리고 인권 (고려대학교 서창록 교수)

03.08.2020

한국-유럽연합(한-EU) 시민사회 네트워크에서는 인권 단체인 휴먼아시아의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국제 인권센터장인 서창록 교수님과 코로나 위기속에서의 ICT기술과 인권에 대한 이야기 나눴습니다. 한국은 코로나 방역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 빛난 한국의 훌륭한 의료진, 수준 높은 국민의식, 우수한 IT기술이 K방역의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놓치고 있는 인권과 차별의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로 격리 치료를 받았던 서창록 교수님이 전하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이슈가 된 프라이버시권의 침해, 전자손목밴드 논란, 사회적 낙인과 차별의 문제에 대한 서창록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