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1회 유럽영화제 - 위태로운 시대, 그리고 우리 이야기
제11회 유럽영화제(유럽연합국가문화원협의회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하는 유럽영화제 – 주한유럽연합대표부 공동 주최)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유니크영화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영화제는 올해부터 ‘유럽영화제(European Film Festival)’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2025년 영화제는 ‘위태로운 시대, 그리고 우리 이야기(Stories for Challenging Times)’를 주제로 22편의 유럽 영화를 상영합니다. 기후 변화, 국제 정세의 불안, 경제적·사회적 압력 등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속에서, 유럽 각국의 영화들은 인간과 사회, 그리고 연대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습니다. 이번 상영작을 통해서 우리가 겪는 도전들에 대한 공동체의 대응과 극복을 조명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과 성찰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작품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회복력과 희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막작인 핀란드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를 시작으로 스페인,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포르투갈, 스웨덴, 체코, 헝가리, 영국, 슬로바키아, 폴란드, 덴마크, 라트비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그리스, 룩셈부르크, 프랑스, 벨기에, 리투아니아, 독일, 루마니아 총 22개국의 대사관 및 문화원이 참여하여, 각국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모든 영화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으며, 영화 상영 전 각국 대사, 감독, 평론가 등 전문가가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됩니다.
유럽의 시선을 통해 우리 시대를 함께 성찰하는 이번 영화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 시: 2025년 11월 07일 ~ 11월 30일 (매주 금, 토, 일)
11/07(금). 11/08(토), 11/09(일), 11/14(금). 11/15(토), 11/16(일). 11/21(금), 11/22(토). 11/23(일), 11/28(금), 11/29(토), 11/30(일)
※ 회차 및 상영작은 아래 상영일정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museum.seoul.go.kr/www/board/NR_boardView.do?bbsCd=1014&seq=20251029152210625&sso=ok
- 주요 안내사항
• 영화 상영 15분 전부터 입장가능합니다.
• 다른 관람객을 위해 입장시간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정석 없이 선착순으로 빈 좌석에 착석합니다.
• 야주개홀에 음식물 반입 금지입니다.
• 프로그램 중 사진 촬영이 있을 예정입니다. 촬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참여가 제한됩니다.
• 주차권을 제공해드리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