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표부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러시아의 전면 침공 4년 맞아 특별 전시 공동 개최
2026년 2월 24일 -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서초구청의 후원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4년을 맞아 이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2월 24일, 우고 아스투토 주한 EU 대사, 안드리 비에쉬킨 주한 우크라이나 대리대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전시는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울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전쟁의 참혹한 현실 — 죽음과 피란, 상실, 기반시설 파괴 — 을 기록한 우크라이나 예술가들의 사진과 작품이 소개된다. 동시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존엄과 회복력을 지켜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모습을 함께 담아낸다.
지난 4년간 우크라이나는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 그러나 예술과 시각적 기록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정체성을 지켜내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려는 결의를 세계에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러시아의 침략이 초래한 깊은 상처를 알리는 한편, 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우크라이나 사회의 의지를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EU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연대 행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EU와 회원국들은 재정·인도적 지원, 경제·군사적 지원, 재건 노력 등 전례 없는 규모의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Seocho-gu & European Union
본 전시 관련, 우고 아스투토 주한 EU 대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EU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원하며, 이 평화가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이는 정의롭고, 지속 가능하며 신뢰 가능하고 국제법에 부합하는 평화여야 합니다. EU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굳건한 지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도 드러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사진과 작품을 통해 고통과 상실, 피로의 순간 뿐 아니라 가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강인함과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드리 비에슈킨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4년간의 저항을 통해 자유는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으며, 매일의 선택과 용기로 지켜야 하는 가치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크라이나의 아픔을 담았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도 함께 전합니다.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해 온 역사와 주권의 소중함에 대한 믿음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리더십을 보여준 EU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계의 안전을 지키는 국제법의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EU는 유럽의 미래를 위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지지를 꾸준히 이어갈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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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ia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European Union, 2026
이번 전시회는 국제 협력과 민간 기부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예술가와 문화 종사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이니셔티브 ‘Artists Support Ukraine(AS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https://artistssupportukraine.today/
보도자료 / 전시 관련문의: info@eudiplomacykorea.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