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EU대표부·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 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 기념 및 EU 연대 강화 피아노 연주회 개최
서울, 2026년 8월 26일 —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지난 8월 24일(월) 독일문화원(Goethe-Institut)에서 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을 기념하고 EU의 연대를 재확인하는 피아노 공연을 공동 개최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안드리 비에시키인(Andrii Vieshkin)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대리는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의 의미에 감사를 표했다.
롤란드 호네캄프(Roland Honekamp) 주한유럽연합 대사대리는 맺음말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향한 EU의 확고한 연대 의지를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인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명확합니다.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언제나 함께합니다. 지난 7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키이우를 방문해 강조했듯, 러시아의 동력은 약화되고 있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강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은 자유를 향한 우크라이나의 의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필요한 만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EU의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또한 호네캄프 대사대리는 "최근 몇 달간 EU는 가입 절차를 진전시켜, 올여름 '기본 사항' 및 '대외 관계' 등 주요 분야의 협상을 개시했다"라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유럽이라는 하나의 가족 안에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 타라스 필렌코(Taras Filenko) 박사의 연주와 역사적 해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필렌코 박사는 이번 전쟁이 단순한 영토 분쟁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국가적·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임을 강조했다.
European Union,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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