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 칼라스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브뤼셀에서 제2차 한-EU 전략대회 개최
European Union, 2026
[2026년 1월 22일, 브뤼셀] -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겸 유럽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 조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1월 22일 브뤼셀에서 제2차 EU-한 전략 대화를 개최했다.
칼라스 고위대표와 조 장관은 공통의 가치와 이익에 기반한 평화, 안정 및 번영에 대한 흔들림 없는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안보의 상호 연계성에 특히 주목하며 지역과 전 세계 안보에 있어 보다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2023 정상회의 합의 이행과 EU-한 안보·방위 파트너십의 진전 상황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EU와 한국간 첫 안보·방위 대화가 2025년 11월에 개최된 점을 환영하며, 양자간에 정보보호협정 협상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칼라스 고위대표와 조 장관은 러시아 침공에 맞서 자유와 주권 및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강조하고, 러시아의 불법 침략에 대한 제3국의 지원을 규탄했다. 양측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사항인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러-북간 무기 이전을 비롯한 러-북간 군사 협력과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칼라스 고위대표와 조 장관은 남중국해 이슈에 대해 무력이나 강압으로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일방적인 행위와 역내 안정과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저해할 수 있는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양측은 대만 해협 전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칼라스 고위대표와 조 장관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중동의 안보 상황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밖에 최근 베네수엘라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uropean Union, 2026
배경
유럽연합과 대한민국은 2023년에 개최된 EU-한 정상회의에서 외교 장관급 전략 대화 개최에 합의했다. 제1차 EU-한 전략 대화는 2024년 11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